부의 추월차선 후기 – 30대 백만장자 MJ 드마코의 13가지 부자 마인드

📚 BOOK REVIEW

부의 추월차선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저자 엠제이 드마코 (MJ DeMarco)

출판사 토트

분야 자기계발 / 부자학 / 사업·창업

키워드 #부의추월차선 #MJ드마코 #추월차선 #생산자마인드 #자수성가

★★★★★

4.9 / 5.0

📖 한 줄 요약

“40년 일하고 65세에 부자가 되는 게 인생 계획이라면, 그건 부의 계획이 아니라 가난의 계획이다. 진짜 부는 시간이 아니라 시스템이 만든다.”

왜 이 책을 읽게 되었나

자기계발과 돈공부 책을 여러 권 읽으며 한 가지 묘한 위화감을 느꼈다. 다들 “절약하라, 적금 들어라, 장기 투자해라, 그러면 60대에 부자가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내 머릿속엔 늘 같은 질문이 맴돌았다. “60대에 부자가 되는 게 진짜 부자인가?”

그러다 만난 책이 MJ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이었다. 저자가 30대 초반에 자수성가로 백만장자가 된 사업가라는 점에 끌렸다. 차량 예약 서비스 ‘Limos.com’을 키워서 매각하고, 그 이후로는 일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얻은 사람. 무엇보다 이 책은 본인이 직접 검증한 추월차선 시스템을 담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부의 진짜 정의 — ‘3F’를 모두 가진 사람

이 책의 출발점은 부에 대한 정의를 다시 쓰는 것이다. 저자가 정의하는 부는 단순히 통장 잔고가 아니다.

“부는 물질적인 소유물이나 돈, 또는 물건이 아니라 3F로 이루어진다. 3F 요소는 가족(Family, 관계), 신체(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를 말한다.”

— 본문 64쪽

진짜 부자는 — 가족·건강·자유를 가진 사람이다. 서행차선의 사람들은 보통 돈을 위해 이 셋을 모두 갖다 바친다. 40년 일해서 돈은 모았는데, 가족과 멀어지고 건강은 잃고 자유는 평생 없었던 인생. 그게 진짜 부자일까? 저자의 답은 명확하다. “아니다.”

부자가 되는 세 가지 길 —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

저자는 부에 이르는 길을 자동차 도로에 비유해 세 가지로 분류한다.

🚶 인도(Sidewalk) — 평생 가난한 사람들의 길

저축도, 투자도, 미래 계획도 없는 사람들. 매달 월급이 들어오면 다 쓰고, 신용카드로 돌려막기 한다. 이들은 에 의존한다. 로또나 복권이 유일한 희망이다.

🚗 서행차선(Slow Lane) — 우리 대부분이 가르침 받는 길

좋은 학교 → 좋은 직장 → 절약 → 적금/펀드 → 40년 후 은퇴. 이게 부모님 세대가 말하는 ‘정답’이다. 문제는 — 이 길이 진짜로 부에 이르긴 하지만, 65세나 70세가 돼서야 도착한다는 것. 청춘은 다 갖다 바치고.

🏎️ 추월차선(Fastlane) — 30대, 40대에 부자가 되는 길

사업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부를 빠르게 만드는 길. 시간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의 길이다.

충격 인사이트 1 · 고소득자도 부자가 아니다

“수많은 부자들과 고소득자들은 지독한 불행을 겪고 있지만, 돈 때문은 아니다. 그들은 돈을 잃었기 때문에 불행한 게 아니라 돈이 그들을 쥐고 있다. 일에 파묻혀 좀처럼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는 고소득자가, 하루의 반은 농사를 짓고 나머지 반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가난한 농부보다 더 행복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 본문 69쪽

진짜 기준은 “돈이 나를 쥐고 있느냐, 내가 돈을 쥐고 있느냐”다. 연봉 1억을 받아도 일에 끌려다니면 그건 부자가 아니다. 시간과 자유의 통제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의 문제다.

충격 인사이트 2 · 운이 아니라 ‘과정’이 부를 만든다

“부와 마찬가지로 행운이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과정의 결과이다. 운은 과정이 남긴 잔여물이다. 하지만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사건은 좋아하지만 과정은 싫어한다.”

— 본문 77쪽

저자는 빌 게이츠가 운이 좋아 성공했다는 주장을 단호히 거부한다. “윈도우즈는 운 덕분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회사는 운 덕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운은 결과만 보이지만, 그 결과를 만들어낸 건 매일의 선택과 행동이다.

충격 인사이트 3 · 서행차선의 함정 — 시간을 팔아 돈을 번다

“직업을 통해 돈을 버는 수단은 소득의 내재가치다. 내재가치는 당신이 내놓는 시간이 시장에서 얼마의 가치가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내재가치를 측정하는 단위가 ‘시간’이라는 점이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 본문 100쪽

이게 핵심이다. 직업으로 버는 돈은 시간을 파는 것이다. 그런데 시간은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뿐이다. 그래서 직업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시간 자체가 한정 자원이니까. 추월차선은 다르다. 시스템이 시간 대신 일하니까, 시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충격 인사이트 4 · 생산자 vs 소비자 — 사고방식의 대전환

이 챕터가 책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한 챕터일 수 있다.

사고방식을 다수(소비자)의 것에서 소수(생산자)의 것으로 전환한다면, 어렵지 않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텔레비전을 통해 제품을 사는 대신 팔아야 한다. 금을 캐려고 땅을 파는 대신 삽을 팔아야 한다. 수업을 듣는 대신 수업을 제공해야 한다. 소비자로부터 달아나서 생산자로서 인생을 살아야 한다.

— 본문 153쪽

서행차선의 사람들은 소비자다. 받은 월급으로 물건을 사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콘텐츠를 소비한다. 추월차선의 사람들은 생산자다. 물건을 팔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만든다.

지금 본인이 어떤 팀에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자. 평소에 콘텐츠를 만드는 시간이 더 많은가, 소비하는 시간이 더 많은가? 그게 답이다.

5가지 추월차선 사업 씨앗

저자는 추월차선에 적합한 사업을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눈다.

1. 임대 시스템 (부동산 등)

2. 컴퓨터 / 소프트웨어 시스템 ⭐ (저자 최강 추천)

3. 콘텐츠 시스템

4. 유통 시스템

5. 인적 자원 시스템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덕분에, 지난 5년 동안 백만장자가 된 사람이 지난 50년 동안 백만장자가 된 사람 수의 총합보다 더 많다고 한다. 소프트웨어는 쉽게 복제가 가능해 이윤을 남기기 좋다. 일단 코드를 짜기만 하면, 제품을 한 개든 1만 개든 쉽게 판매할 수 있다.”

— 본문 175쪽

영향력의 법칙 — ‘크게 벌려면 크게 생각하라’

수백만 명에게 봉사하는 것이 수백만 달러를 버는 길이다. 크게 벌려면 크게 생각하라.

— 본문 192쪽

내 사업이 영향을 미치는 사람의 수 = 내가 벌 수 있는 돈의 크기. 동네 빵집은 매출이 한정적이지만,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추월차선을 타려면 자기 사업의 영향력 범위가 얼마나 큰지를 항상 의식해야 한다.

자기 욕구가 아닌 ‘타인의 욕구’에 집중하라

“생산자로서 성공하려면 당신의 이기심을 버리고 타인의 이기심에 초점을 맞추어라. 욕구를 대규모로 해소하면 대규모의 돈이 끌려온다.”

— 본문 265쪽

많은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조언을 따라 사업을 시작한다. 그런데 — 본인이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도 좋아하는 건 아니다. 본인의 욕구가 아니라 시장의 욕구에 집중해야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9가지 가치 영역. 다음 중 하나라도 100만 명에게 제공하면 100만 달러를 번다.

1. 기분을 좋게 해 주어라

2. 문제를 해결해 주어라

3. 교육해 주어라

4. 외모를 발전시켜라 (건강, 영양, 옷, 화장)

5. 안전을 제공하라 (주거지, 안전예방책, 건강)

6. 긍정적인 정서를 유발하라 (사랑, 행복, 웃음, 자신감)

7. 기본 욕구(음식)부터 외설적 욕구(성욕)까지 충족시켜라

8. 삶을 편안하게 해 주어라

9. 꿈과 희망을 고취하라

“내가 이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저자가 책 끝부분에 던지는 가장 강력한 질문이다.

“혹시 돈을 벌기 위해 인터넷을 찾아 헤매고 있다면 잠시 손을 떼고 자신에게 질문하라. ‘내가 이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세상에 가치를 내놓는다면 돈은 당신에게 자석처럼 달라붙을 것이다!”

“어떻게 돈을 벌까?”가 아니라 “어떻게 가치를 만들까?”. 가치만 만들면 돈은 따라온다. 반대는 안 통한다.

인상 깊었던 문장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우연히 부자가 되지 않았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다른 선택을 내려라. 믿음은 선택에 우선하며, 선택은 행동에 우선한다.

— 본문 46쪽

“진짜로 일에 푹 빠져들면 일이 아니라 놀이를 하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그건 일이 아니라 ‘열정’에 시간을 쏟았다.”

— 본문 33쪽

“빌 게이츠, 스티브 스필버그, 리차드 브랜슨, 마이클 델은 모두 추월차선의 목표를 좇기 위해 학업을 ‘중퇴’했다. 이들이 ‘배우지 못한 부자’라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 본문 117쪽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진심으로 추천

  • “좋은 대학 → 좋은 회사 → 적금 → 은퇴”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분
  • 현재 직장에서 매일이 가시밭길처럼 느껴지는 직장인
  • 사업·창업을 고민 중이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
  • 시크릿/끌어당김의 법칙은 시도해봤지만 구체적 실행법을 찾던 분
  • 고소득자인데 왜 자유롭지 않은지 궁금한 분
  • 자녀에게 학교에서 안 가르치는 부의 교육을 해주고 싶은 부모

✗ 추천하지 않아요

  • 안정적인 직장 생활에 충분히 만족하고 계신 분
  • “부자는 다 운이 좋아서 됐다”는 신념이 확고한 분
  • 리스크를 절대로 감수하고 싶지 않은 분

솔직한 후기

이 책은 내가 평생 들어온 부자에 대한 모든 통념을 정면으로 깨부쉈다. “성실히 일하고, 절약하고, 장기 투자하면 60대에 부자가 된다”는 그 익숙한 공식이 — 사실은 부의 계획이 아니라 가난의 계획이라는 저자의 일갈이 한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챕터는 ‘생산자 vs 소비자’ (p153)다. 그동안 매일 콘텐츠를 소비하고, 정보를 소비하고, 다른 사람의 작품을 소비하면서 — 정작 내가 만들어 내놓는 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됐다. 저자의 표현이 정확하다. 소비자의 팀에서 생산자의 팀으로 이적해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와닿은 건 “내가 이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 이 질문 하나만 매일 자신에게 던져도, 1년 뒤 인생이 달라질 거라고 본다. “어떻게 돈을 벌까”가 아니라 “어떻게 가치를 만들까”. 이 한 글자 차이가 추월차선과 서행차선을 가른다.

《돈의 맛》이 부자 마인드를 다룬 책이라면, 이 책은 “그 마인드를 어떻게 시스템으로 구현할 것인가”를 다룬 책이다. 두 책을 같이 읽으면 시너지가 엄청나다.

FINAL RATING

★★★★★

4.9 / 5.0

“부자에 대한 모든 통념을 정면으로 깨부수는 책. ’40년 일하고 은퇴’라는 미신을 박살 내고, ‘시스템’과 ‘생산자 마인드’라는 두 키워드로 진짜 부의 길을 보여준다. 자기계발서를 100권 읽기 전에 이 한 권을 먼저 읽어야 시간 낭비가 줄어든다.”

✍ ABOUT THE AUTHOR

엠제이 드마코 (MJ DeMarco, 1968~)

30대 초반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자 발명가. 차량 예약 서비스 ‘Limos.com’의 설립자로, 이 회사를 키워서 매각하고 30대에 일찍 은퇴했다.

특이한 점은 그가 금수저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고, 특별한 기술이나 재능도 없이 시작했다. 본인 표현으로는 —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시절에 이르기까지 거의 종교에 매달리듯 부자가 되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 연구의 결과물이 이 책이다.

현재는 본인이 직접 부를 일군 경험을 바탕으로 ‘추월차선 포럼(The Fastlane Forum)’을 운영하며, 전 세계 사업가·창업가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후속작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UNSCRIPTED)》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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